검은 옥수수가 노란 옥수수보다 노화방지에 좋아

안티에이징 효과있는 '안토시아닌' 검은 옥수수에 풍부

여름이 제철인 옥수수는 무더운 날씨에 입맛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좋은 간식이다.

 

옥수수 알맹이의 쫀득한 심각과 함께 비타민 B1이 여름에 흔히 발생하는 식욕부진과 무기력증에 도움을 준다.

 

또한 옥수수는 안티에이징 (Anti-Aging) 채소로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토코페롤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안토시아닌은 심장병을 예방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마트에 가면 노란색과 검은색 옥수수를 볼 수 있는데 이 중 검은색 옥수수가 안토시아닌 성분이 더 풍부하다. 따라서 노화 방지를 위해서는 노란색보다 검은색 옥수수를 먹는 것이 좋다.

 

옥수수는 알맹이가 촘촘하고 잎은 녹색, 수염은 갈색인 것이 싱싱하다.

 

옥수수를 쪄서 먹으면 다이어트 음식으로 좋다. 다 삶을 때까지 뚜껑을 열지 않아야 쫀득한 옥수수를 맛볼 수 있다.

 

옥수수수염 차는 고혈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옥수수수염 20g을 깨끗이 씻어 잘 말린 뒤 600ml의 물이 끓으면 옥수수수염을 넣고 30분 정도 더 끓인다. 결명자도 함께 넣고 끓이면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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