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양호실에서 여중생을 성추행한 40대 교사가 결국 경찰에 구속됐다.
하동경찰서는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여중생을 강제 추행한 하동 모 중학교 교사 A(44)씨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A교사는 지난 16일 방학식이 끝난 뒤 오후 3시쯤 학교 양호실에서 B(14)양에게 입맞춤을 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A교사는 지난 21일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하동교육청은 검찰의 기소결과를 지켜본 뒤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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