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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장 “창의성 있는 제안을”

승인 2010-07-27 20:50
박석원 기자 sw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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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성 안성시장이 “겉치레 아이디어 보다 행정에 실질적으로 접목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 놓으라”며 공직을 향해 강하게 질타했다.

 

황 시장은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과·소장 등이 참석한 간부회의를 통해 “대민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공직이 창의성 있는 아이디어를 창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황 시장은 “정부, 도책 사업의 아이디어를 공직이 아직도 답습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글자토시 하나 바뀌지 않고 있다”며 “향후 이같은 일이 발생치 않도록 마음자세를 다듬어 달라”고 질타했다.

 

이어 그는 “일방적 보고 형태보다는 자유롭고 유연하게 짧고 토론하는 형태로 바꿔야 한다”며 “오랫토록 공직생활에 몸 담아 온 간부 공무원들이 다양한 경험과 업무 성찰을 통한 신선한 내용을 제안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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