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의장 김상돈)는 28일 소회의실에서 7명의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례회의(제20차)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오는 10월 단행할 조직개편의 추진방향과 의왕도시개발공사 설립 추진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변기덕 시 조직발전TF팀장은 “조직의 안정화 및 행정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오는 9월말까지 조직개편(안)을 확정한 뒤 이르면 10월초 단행하겠다”고 보고했다.
선남기 도시개발TF팀장은 “그린벨트 조정가능지에 대한 개발에 참여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재정상태를 이유로 고천중심지 도시개발사업을 제외하고 나머지 개발에 대한 참여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사업시행자 선정문제를 해결하고 조속히 명품창조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가칭)의왕시도시개발공사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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