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서 男 유혹 금품 훔친 ‘꽃뱀’ 덜미

○…나이트클럽 등에서 만난 남성들을 모텔 등으로 유인한 뒤 금품을 훔쳐 온 30대 ‘꽃뱀’이 경찰에 덜미.

 

수원중부경찰서는 28일 P씨(30·여)를 특가법상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달 9일 밤 11시께 수원시 H 나이트클럽에서 술에 취한 A씨에게 접근해 인근의 한 모텔로 유인한 뒤 A씨가 샤워를 하러 욕실로 들어간 사이 현금 38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9명의 남성들을 상대로 150여만원을 훔친 혐의. 

 

권혁준기자 khj@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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