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리턴 토지’ 상품 선봬

“투자 수익 나지 않으면 땅값 환불해 드립니다.”

 

LH 인천지역본부(LH)가 매수자가 해약을 요청할 경우 환불해 주는 ‘리턴 토지’ 상품을 선보인다.

 

대상은 김포 양곡과 마송택지개발지구 내 상업(준주거)시설용지 40필지(평균 870만원/3.3㎡), 근린생활시설 12필지(평균 633만원/3.3㎡), 단독주택 98필지(평균 323만원/3.3㎡) 등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계약일로부터 2년 이후부터 잔금약정일 사이 매수자가 해약을 요구할 경우 언제든지 계약금은 원금, 납입중도금에는 연 5% 이자를 가산해 각각 환불이 가능하다.

 

대금납부조건도 3년 무이자 할부로 계약자의 자금조달 부담을 크게 줄였다.

 

토지대금을 완납했거나 6개월 이상 연체한 경우 토지 리턴은 불가능하다.

 

접수는 다음달 16~17일, 개찰 및 추첨은 다음달 18일, 계약은 다음달 23~24일 등이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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