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인천항만공사), 우선협상 3개 업체 선정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시 중구 신흥동 아암물류1단지와 인근에 들어설 물류센터 3곳 운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화인통상과 천일해운, 씨맥로지스컨소시엄 등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화인통상은 아암물류1단지 내 부지 2만1천㎡, 천일해운과 씨맥로지스컨소시엄은 인근 부지 1만9천㎡와 2만3천㎡ 등을 길게는 30년 동안 임대 사용할 계획이다.
화인통상과 천일해운은 임대 부지에 일반 물류센터, 씨맥로지스컨소시엄은 소형 컨테이너화물(LCL) 전용 물류센터를 짓기로 했다.
IPA는 이들 3개 업체와 임대조건과 물류센터 설치·운영계획 등을 협의하고 이달 중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이들 업체는 이 계약을 토대로 최종 운영사에 선정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초 물류센터 건립에 착수한다.
/이창열기자 tree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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