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인천 서·강화을)은 4일 북한 목함지뢰와 관련, 강화도 민생피해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최근 전방 포천지역에 목함지뢰 사고가 생겼는데 한강하구에 직접 맞닿은 곳이 강화지역”이라며 “언론에 목함지뢰가 보도되면서 여름이면 피서객들이 굉장히 많이 몰려드는 지역인데 전부 예약취소를 하고 한산한 모습으로 변해 지역민들이 속을 끓이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민생과 관련해서 특별한 정부로서의 조치가 있으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재민기자 jm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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