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잔여경기 일정 발표…더블헤더, 월요일 경기 열릴 수도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우천으로 취소된 43경기와 잔여 32경기를 합한 총 75번의 잔여경기 일정을 10일 확정, 발표했다.

 

잔여경기 일정은 오는 24일부터 9월19일까지 총 27일간 진행되며 시즌 최종일인 19일에 8팀이 동시에 마지막 경기를 치르도록 편성했다.

 

이번에 발표된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되면 예비일이 있을 경우는 예비일에, 그리고 추후편성 순으로 진행된다. 9월20일까지는 더블헤더와 월요일 경기를 거행하지 않는다. 단, 동일대진 경기가 2경기 이상 연기되면 9월21일 이후에 편성되는 경기는 필요에 따라 월요일 경기와 더블헤더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더블헤더 제 1경기는 연장전없이 9회까지만 거행하며 포스트시즌 일정과 무관한 팀의 경기는 포스트시즌 이후로 추후 편성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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