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알페온’ 출시 앞두고 무결점 다짐

GM대우의 고급 세단 ‘알페온(Alpheon)’이 부평2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순 선보일 알페온 3.0 모델은 CL300 디럭스·프리미엄·EL300 슈프림·스페셜 트림으로 출시되며 오는 10월 중순 나오는 2.4 모델은 CL240·EL240 각각 디럭스와 프리미엄 트림으로 판매된다.

 

그리스어 ‘알파(Alpha)’와 ‘이온(Eon)’의 합성어인 알페온은 ‘고객의 명성을 처음부터 영원히 더욱 빛나게 드높이는 차’라는 뜻으로 동급 최초로 차량 진행 방향에 따라 헤드램프 방향이 자동 조절되는 어댑티브 제논 헤드램프와 스위치 타입의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충돌 속도에 따라 두 단계로 에어백 압력이 조절되는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이오나이저와 퍼퓸 디퓨저를 포함한 공기청정기 등이 적용됐다.

 

알페온은 GM 뷰익(Buick) 브랜드의 라크로스(LaCrosse)를 기반으로 국내 럭셔리 세단시장 트렌드에 맞게 새롭게 개발돼 국내보다 1년 먼저 미국과 중국 등에 출시됐다.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GM대우 사장은 “성공적으로 알페온 1호차를 생산, 기쁘다”며 “임직원의 기대와 노력 등이 집중된만큼 완벽한 품질과 차질 없는 생산 일정으로 다음 달 알페온이 성공리에 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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