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선수진 앞세워 ‘넘버 원’ 우뚝
과천시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5회 과천토리배 전국3on3 길거리농구대회에서 중등부 패권을 안은 의정부 Clincher 농구팀.
지난 대회 결승 길목인 4강에서 아쉽게 탈락한 Clincher는 이번 대회에서는 홍민성(188㎝)과 김기헌(이상 의정부 천보중·178㎝)과 문영오(의정부 부용중·180㎝), 윤상혁(의정부 효자중·181㎝), 전건수(의정부 동암중·181㎝) 등 5기 멤버들을 앞세워 스누피 B팀을 24대22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의정부 지역의 농구 동아리인 Clincher는 현재 1기부터 7기까지 총 45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종진 감독의 지도 아래 매주 토·일요일 의정부공고 야외 농구장에서 개인전술과 팀전술 훈련에 매진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올해 포천시장배와 전주KCC배 대회에서 우승하고, 문체부장관기와 도지사기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던 실력파 농구팀인 Clincher는 홍민성과 문영오의 골밑 활약과, 윤상혁의 게임리딩에 견고한 지역방어를 앞세워 이번 대회에서도 중등부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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