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컵 전국 중고학생골프 30일 개회 앞두고 참가 접수
제2의 최경주, 신지애를 꿈꾸는 골프 꿈나무들의 등용문이 될 제1회 데니스컵 전국 중·고학생골프대회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화성시 상록골프클럽에서 열린다.
골프용품 전문업체인 (주)데니스 코리아(대표 박노준)가 우수선수 발굴·육성을 위해 창설한 이번 대회는 남녀 중·고등부 160명을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30일 1라운드 예선을 거친 뒤, 31일 컷오프를 통과한 60명을 대상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사단법인 한국시니어골프협회와 수원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경기방식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지며, 국내외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오는 24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한편 이번 대회 남녀 중·고등부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300만원 상당의 데니스 골프용품 및 의류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2위에는 200만원, 3위 100만원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박노준 데니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 골프의 주류로 성장한 한국골프의 유망주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창설케 됐다”라며 “재능 있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한국골프를 빛낼 우수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seniorgolf.c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팩스(031-259-2139)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031-259-2105, 010-9095-7889.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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