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여주인 살해 20대 영장

<속보>수원시 팔달구 음식점 여주인 살인사건(본보 19일자 7면)을 수사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22일 조모씨(22)에 대해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8일 새벽 1시께 수원시 팔달구 N식당에서 여주인이 졸고 있는 틈을 타 가방을 훔치려다 피해자에게 발각되자 주먹으로 때린 뒤 실신하자 도주했다.

 

도주했던 조씨는 여주인이 신고할 것을 우려, 3~4분 뒤 가게로 되돌아가 실신한 여주인을 살해하고 현금 1만8천원과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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