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신규 44가구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
인천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27일 2차례에 걸쳐 올해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추가 신규 대상자로 선정된 60명(44가구)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사업설명회는 영양플러스사업의 목적과 방향, 각 단계별 식품패키지 종류와 배송방법,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 등 영양플러스사업을 처음 접하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이 끝난 후 단계별 대상자 유지기간과 다른 구로 이사갈 경우의 조치사항, 식품배송과 관련된 세부 사항 등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도 이어졌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교육과 보조식품 지원 등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개선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전국 보건소 3곳이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2008년부터 참여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이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이번 신규 대상자 모집에 2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일 만큼 영양플러스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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