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경기·인천 선수단 각각 1천978·1천480명

제91회 전국체육대회(10월 6일~12일·경남)에서 각각 대회 9연패와 중위권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기·인천 선수단의 참가 규모가 확정됐다.

 

1일 대한체육회가 시·도별 전국체전 참가신청서를 마감한 결과 경기도는 육상, 수영, 축구 등 44개 종목(시범종목 포함)에 걸쳐 지난해(1천989명) 보다 11명이 줄어든 1천978명(임원 445, 선수 1천533)을 등록했다. 또 지난 대회 원정 역대 최고인 종합 7위에 오른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보다 119명이 줄어든 1천480명(임원 343, 선수 1천137)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전국 16개 시·도가 참가하는 이번 체전의 선수단 총 규모는 2만3천876명이며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개최지 경남(1천824명)과 ‘영원한 맞수’ 서울(1천770명)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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