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 배출한 ‘필드의 수퍼모델’ 서희경(24·하이트·사진)이 스포츠마케팅 전문회사인 엠유마케팅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우승 사냥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일 서희경이 최근 국내 스포츠마케팅 전문회사인 엠유마케팅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희경은 이날 KLPGA를 통해 “해외투어에 참가할 때도 항공권 예약이나 현지 숙박 등의 예약을 직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프로골퍼로서뿐만 아니라 앞으로 은퇴 후에도 ‘서희경’이라는 브랜드를 매니지먼트 해줄 수 있는 선진 시스템을 갖춘 업체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KLPGA 투어에 입회한 서희경은 통산 11승을 올린 국내 최고의 선수로, 올해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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