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청앞 신사옥 확장이전… 첨단장비 도입 전문센터 개설 제2창업 선언
관절·척추 전문 서울나우병원(대표원장 강형욱)이 최근 성남시 분당구에서도 중심 요지로 각광받는 분당구청 앞 신사옥으로 확장 이전했다.
서울나우병원은 강형욱 대표원장이 현재 서울의대 겸임교수로 있는 유석주 박사 등 후배 의사들과 함께 2002년 9월 분당에 개원한 관절, 척추 전문병원이다. 이번 확장 이전으로 서울나우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2층 규모의 신사옥 내에 지상 5층부터 12층까지 8개 층을 활용, 100병상 규모를 갖추게 됐다.
눈에 띄는 것은 관절진료센터와 척추진료센터 등 전문 센터를 개설했으며 층별로 MRI실 및 물리치료실, 수술실, 입원실, 운동치료실을 갖췄다. 최신형 MRI 및 6개의 무균 수술실, 전자차트시스템(EMR), 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 첨단 의료 장비를 새로 도입했으며 병원 규모가 커진 만큼 의료진과 직원도 대폭 확충했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등 전문 의료진 15명 외에도, 간호사 40여명, 물리치료사 등 의료지원 인력 및 행정 직원을 합쳐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이 120여명으로 최고의 시설에 걸맞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나우병원은 이번 이전을 계기로 제2 창업을 선언하고, 관절 및 척추분야에 있어 한층 전문화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6월부터 한국인 특징에 맞춘 무릎 인공관절을 보급하며 첫 수술에 성공하는 등 연구 및 진료의 수준 또한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대표원장은 “올해는 그 동안 쌓아온 역량과 명성을 한층 더 상승시킬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새 보금자리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절, 척추 질환 치료 및 임상 연구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 발전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31)788-5761
윤철원기자 ycw@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