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상 기후 등의 영향으로 인천항 연안여객을 이용한 승객 수가 줄었다.
23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 동안 인천항 연안여객을 이용한 승객은 모두 25만8천63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만6천315명에 비해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중 연안여객수가 감소한 것은 월 중 계속된 이상 기온(폭우)으로 단체 승객이 줄었고, 강화도권에서 북한 목함지뢰가 발견되는 등 악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창열기자 tree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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