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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세브란스병원 건립 인천시-연대의료원 MOU

승인 2010-09-28 20:52
김창수 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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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5년까지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국제복합화단지 부지 13만㎡에 3천900억원이 투입돼 외국인 전용 300병상과 내국인 700병상 등 1천병상 규모를 갖춘 세브란스 국제병원이 건립된다.

 

인천시는 28일 시장 집무실에서 송영길 시장과 이철 연세대의료원장,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연세의료원은 세브란스 국제병원을 연세대 송도국제도시 캠퍼스, 송도국제도시 전임상연구센터 등과 연계해 아시아의 의료·바이오 허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로봇수술, 장기이식, 줄기세포 치료와 암센터, 심장혈관센터, 뇌혈관센터 등 전문 치료기관 기능도 강화하고 국가별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중국, 중동, 러시아 등지의 외국인 환자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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