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전 장관의 사퇴로 공석이 된 외교통상부 장관에 김성환 대통령 외교안보수석(외시 10회)이 유력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르면 1일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절차가 끝나는 대로 외교부 장관 내정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수석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외교부에 들어와 북미국장과 주(駐)우즈베키스탄 대사, 기획관리실장, 외교부 2차관 등을 거쳤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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