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女화장실서 훔쳐보다 덜미

○…수원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상가건물내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여성들의 용변 모습을 훔쳐 보다 경찰에 적발.

 

수원남부경찰서는 3일 수원 A초등학교 교사 B씨(29)를 주거침입 혐의로 불구속입건.

 

경찰에 따르면 교사인 B씨는 이날 새벽 2시께 수원시 상가건물 1층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C씨(37)가 용변보는 것을 옆칸에서 훔쳐본 혐의.

 

B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실수로 여자화장실에 들어갔으며 사람이 계속 들어오는 바람에 나가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홍병의기자 redsick@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