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와스타디움서 안산단원 환경 마라톤대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증진을 다짐하는 ‘제10회 안산단원 환경 하프마라톤대회’가 오는 10일 오전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안산시 생활체육회와 경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안산시육상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건강코스인 5㎞와 마니아들이 즐겨 참여하는 10㎞, 하프코스(21.0975㎞) 등 3개 코스로 나눠 열린다.
이날 대회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시화호 갈대습지공원 인근 도로 등지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환경 자원봉사자와 대회 운영을 돕는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환경지키기 캠페인’도 함께 펼쳐 의미를 더하게 될 것이다.
건강코스인 5㎞ 구간은 와~스타디움~초지운동장 사거리~안산공대 앞을 돌아 와~스타디움으로 오는 코스이며, 10㎞ 코스는 와~스타디움~안산공대~해안로 대우6차 APT 앞 교각에서 U-턴해 스타디움으로 돌아온다.
마지막 하프코스는 와~스타디움~안산공대~경기TP 앞~한국해양연구원~해양중학교 앞에서 돌아 출발점인 와~스타디움으로 다시 골인하는 코스다.
대회 참가자 가운데 하프 및 10㎞ 전원에게는 긴팔 상·하의가 주어지며 5㎞ 참가자에게는 다목적 스포츠 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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