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대표 “특구 지정 위해 최선 다할 것”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의왕·과천)는 18일 의왕시 철도특구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21일 오후 의왕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철도특구 지정과 관련된 중앙부처인 지식경제부·국토해양부·환경부 등의 실무과장과 철도대학총장·의왕시 지역개발국장이 참석해 의왕시 철도특구지정에 관해 토론과 질의 및 답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왕시 부곡동 일대(11.3㎢)는 한국철도대학과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 철도박물관, 철도인재개발원,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남부지사, 한국철도문화협력회, 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 등 철도 관련 연구 및 산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안 대표는 지난 9월1일 이명박 대통령이 의왕 철도기술연구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부곡동 일대를 철도특구 지정을 건의하는 등 의왕시의 철도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 대표는 “철도특구로 지정되면 의왕시는 국내 철도물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산업단지조성과 관광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세수확보 등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며 “철도특구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jm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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