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기 초·중야구 오늘 초등부 결승서 일전
안산 관산초와 인천 동막초가 제7회 SK와이번스기 초·중야구대회에서 초등부 결승에 진출, 패권을 다투게 됐다.
관산초는 20일 인하대구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초등부 준결승전에서 솔로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권국일을 앞세워 안산 삼일초를 9대5로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4번타자 겸 선발투수로 경기에 나선 권국일은 마운드에서도 3이닝을 던지며 4안타 4실점(2자책)으로 승리를 따내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또 지난 4회 대회 우승팀 동막초는 이어진 4강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성남 희망대초를 8대6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 21일 우승을 놓고 관산초와 일전을 벌인다.
한편 인천 LNG구장에서 열린 중등부 4강전에서는 지난 2007년 챔피언 성남 매송중이 ‘디펜딩 챔피언’ 안양 평촌중을 10대3으로 대파, 역시 안산중앙중을 14대4로 크게 따돌린 인천 동산중과 결승대결을 펼친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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