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현대유비스병원, 어르신 무료 진료

인천 남구 숭의동에 있는 척추전문병원인 현대유비스병원이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병원은 남구권에서 무료 릴레이 진료를 시행하고,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어머니들의 건강을 책임지기로 약속했다.

 

현대유비스병원은 지난 20일 오후 남구 문학동 도호부청사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무료진료에는 현대유비스병원 의료진 4명과 행정직원 3명이 참가, 어르신 100명에게 내과 상담과 혈압·혈당체크, 척추와 관절 관련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해줬다.

 

효자손과 티슈 등 사은품들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의료봉사활동은 지난 6일 남구 주안동 봉사활동에 이어 8번째. 지난 21일에는 남구지역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와 지정병원 협약을 맺고, 녹색어머니회 회원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성호 병원장은 “현대유비스병원은 주민들의 병고를 치료하고 사랑으로 커가는 병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있다”며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기 위한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열기자 tree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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