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수원리그 사회인야구대회 10월 4주차(23~24일

■ 10월 4주차(23~24일)

 

▲메이저리그 토네이도 9-10 제규어스

 

제규어스는 1회말 강민우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으나, 2회초 내야실책 2개로 동점을 허용한 뒤 3회초에도 실책 2개와 안타 3개로 3점을 허용해 1대4로 끌려갔다.

 

6회초 안타 2개와 볼넷 1개, 실책 2개로 또 다시 3점을 내준 제규어스는 1대7까지 점수차가 벌어져 패색이 짙었지만 6회말 반격에서 선두타자 장동훈을 시작으로 6연속 안타가 터져나왔고, 상대 실책과 안타 2개를 보태며 7득점, 순식간에 8대7 역전에 성공했다.

 

제규어스는 7회초 최광식과 최건식에게 연속 홈런을 맞아 8대9로 재역전을 내줬지만, 7회말 공격에서 신현규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뒤 강민우가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뒀다.

 

▲마이너리그 불스 0-3 디베이스

 

디베이스가 선발 안흥렬의 7이닝 무사사구 1안타 완봉승에 힘입어 불스를 꺾었다.

 

안흥렬은 불스 23명의 타자를 상대로 삼진을 14개나 솎아내는 동안 볼넷과 사구를 하나도 내주지 않으며 불스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4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이어가던 안흥렬은 5회초 선두타자 정승화에게 던진 초구가 통타당해 좌익수 앞 안타를 내준 것이 유일한 흠. 디베이스는 안흥렬의 역투를 바탕으로 2회말 상대 실책과 희생플라이로 2득점한 뒤 5회말 손준기의 적시타로 1점을 더해 승리했다.

 

▲토요리그 SMT 6-8 인터넷베이스

 

1회말 이재광이 안타와 도루 등으로 만든 1사 3루의 득점찬스에서 용민중의 중전안타로 간단히 선취점을 올린 인터넷베이스는 2회초 SMT 강장훈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줘 1대2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인터넷베이스는 2회말 반격에서 내야실책으로 진루한 박상권이 도루에 성공해 무사 2루의 동점 찬스를 잡았고, 이규홍의 좌전 적시타때 상대 수비의 중계실책을 틈타 홈까지 밟아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인터넷베이스는 용인중의 2타점 적시타 등을 더해 4득점, 6대2로 앞서가며 승부를 갈랐다.

 

▲루키리그 프리스타일 11-12 메츠

 

메츠는 4대5로 뒤진 4회초 2점을 내줘 3점차로 점수가 벌어졌지만, 4회말 현성운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5점을 만회해 9대7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메츠는 6회초 프리스타일 이정훈에게 2타점 적시타, 박윤신, 김지환에게 적시타를 맞아 9대11로 재역전을 당했다.

 

6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메츠는 이석영의 선두타자 2루타와 박종현의 볼넷 등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내야실책으로 2점을 뽑고, 현성운의 끝내기 안타가 터져 재역전승을 거뒀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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