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 유럽 3개국 투자설명회
평택항 관계기관이 환황해 물류중심항으로 발전하고 있는 평택항의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유럽 국가들을 방문, 투자환경 설명회를 갖는 등 발 빠른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와 국토해양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유럽 3개국을 방문,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환경설명회는 평택항 개발현황 및 투자환경 소개는 물론, 평택항에 관심이 많은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 및 선진 유럽항만의 부두시설 등을 견학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정호 사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평택항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적극 홍보해 상승세를 타고 있는 평택항 화물처리 실적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며 “평택항과 상호협력 관계인 벨기에 지브루게항과의 우호관계를 한층 더 발전, 양 항만 간 물동량을 더욱 증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과 지난해 5월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지브루게항은 근해 무역에서 영국과 아일랜드 시장의 중요 연결항만으로 영국 동부, 스칸디나비아와 발트해, 포르투칼을 잇는 세계적 자동차 환적항이다.평택=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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