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가 인천대 교수들과 각종 지역 현안 사항 해결에 머리를 맞댔다.
시의회는 8일 인천대 교수회관 세미나실에서 의회 운영의 전문적 지식도 배우고 지방재정과 도시계획 등 지역 현안사항을 주제로 워크숍도 개최했다.
이날 김재영 행정학과 교수는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예산·결산 심사기법 및 지방재정론’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강연을 통해 이달 중 다뤄질 예정인 인천시의 내년 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설명했다.
권정호 대학원장 사회로 ‘인천도시계획 등 도시개발에 대하여’를 주제로 토론회도 이어졌다.
이재호 부의장은 “의원들의 능력을 끌어올리고 지역 대학들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상·하반기 각각 1차례 이상씩 이같은 자리를 만들어 시의회가 시민들과 소통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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