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여고 가야금 동아리 ‘절세가인’

 전통음악경연대회 3년연속 최우수

 

■ 부평여자고등학교(교장 김영선) 가야금 동아리 ‘절세가인’이 지난 2일 인천시 교육청이 주최한 제11회 전통음악경연대회에 참가, 심사위원 최고점으로 3년 연속 고등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절세가인’으로 고등부 개인전에서도 3학년 배지은양(19)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야금 동아리 대표 2학년 남미연양(18)은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해 좋은 결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경원초 교사들 ‘음악수업’ 연수

 

■ 인천경원초등학교(교장 유광준)는 지난 4일 이은혜 에듀-콜(Edu-call)센터 강사(인천후정초등학교 교사)를 초빙, 교사들을 대상으로 음악수업 연수를 진행했다.

 

경원초등학교 교가를 직접 작곡하기도 한 이 교사는 이날 연수를 통해 간단한 리듬과 손뼉치기 등을 활용, 음악의 요소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 교사는 “아이들은 음악시간을 좋아하지만 교사들에게는 부담스러운만큼 즐겁게 배울 방법을 동료 교사들과 더 많이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

 

명현초,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 인천명현초등학교(교장 김명직)는 지난 3일 인조잔디 개장식과 ‘사교육 없는 학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페스티벌을 통해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방과후 학교강좌의 분야별 부스가 설치돼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의 기회가 제공됐다. 인조잔디 운동장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학부모들도 공교육 안에서 사교육비를 줄이려는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갈산초, 학생과학탐구대 ‘금상’

 

■ 인천갈산초등학교(교장 박성희) 6학년 정예나·임은주양(지도교사 오정미)이 지난달 26일 열린 제8회 학생과학탐구사례 발표대회에서 금상(1위)을 받았다.

 

예선을 통과한 지역 112개팀이 참가한 학생과학탐구사례발표대회에서 이들은 화학분야의 ‘어떤 액체가 치아를 많이 상하게 할까?’를 주제로 6개월 동안 탐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여름방학에도 쉬지 않고 탐구를 지속, 꾸준한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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