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원, 영양사 돈 슬쩍

○…인천 중부경찰서는 16일 영양사 가방을 뒤져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모 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 A씨(38·여)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인천 부평구 모 학교 급식소에 들어가 B씨의 가방에서 현금 2만원을 훔친 혐의. A씨는 급식소에 설치된 폐쇄회로 TV(CC-TV)에 범행 장면이 찍혀 덜미.

 

경찰은 지난해부터 인천 부평구 일대 학교 급식소에서 절도 피해가 10여차례 발생한 점을 파악, A씨의 여죄를 수사 중.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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