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안동 새마을協 ‘이웃돕기 김장’

“‘사랑양념’ 듬뿍 넣었어요”

광주시 경안동 새마을협의회는 16일 남녀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안동사무소에서 행복의 이웃돕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섭 국회의원, 시의원, 김환회 광주시 새마을지회장 등이 동사무소를 방문, 김장담그기에 동참했다.

 

매년 행사를 추진해 온 정종필·양미순 경안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올 겨울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거주하는 불우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연탄, 김치, 난방비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세대에 15㎏씩 140박스를 북부행복나눔센터의 협조로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허찬회기자 hurc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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