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배 부)는 17일 본부 및 지사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정비를 통한 농어촌지역 친서민 일자리 창출 추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농어촌의 농한기 유휴인력을 활용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대대적인 정비·보수를 실시함으로써 친서민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공사는 내년 3월까지 5개월 동안 약 1만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농어촌지역 서민들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본부에서는 농수로 주변의 잡초와 잡목 제거, 좁은 수로에 쌓인 퇴적토 긁어내기, 소규모 수문 등에 대한 일제 정비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부 본부장은 “선포식을 계기로 지역 농어민들의 실업을 해소하고 가계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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