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시험장 57곳에서 차분하게 진행됐다.
당초 등록한 수험생은 4만1천506명이었으나 2천309명이 응시하지 않아 결시율은 5.57%로 나타났다.
최고령자는 윤모씨(54·여)이고 시각장애인이나 뇌병변, 청각 장애 등을 갖고 있는 수험생 51명도 구월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렀다.
시 교육청은 이날 수험생 편의를 위해 지난해보다 시험장을 4곳 더 늘리고 강화중과 강화여중 등에 각각 특별실 1곳씩 추가했다.
한편 고3 재학생 1명과 재수생 1명 등 2명이 휴대전화를 소지했다 적발됐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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