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누빌 대학생 마케터 모여라”

인천공항 면세점, 내달 19일까지 참가접수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통합브랜드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는 다음달 19일까지 해외 면세점 탐방 활동 프로그램인 ‘글로벌 마케터 2011’에 참가할 대학생들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진행되는 글로벌 마케터는 해외 면세점 및 쇼핑몰을 방문, 직접 시장 비교 분석을 통해 참신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그램.

 

신청은 전국 대학(원)생 및 휴학생, 졸업예정자(2년제 포함) 등으로 2명 이상이 팀을 구성해 간단한 소개와 지원동기, 마케팅 방안 및 활동계획 등을 홈페이지(www.iiacairsta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및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6팀이 선발된다.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운영된 ‘에어스타 애비뉴 서포터즈’ 최우수 2팀과 함께 8팀이 글로벌 마케터로 활동한다.

 

선발되면 활동비 350만원이 지원되고 내년 1월13일부터 2월18일까지 각각 중국과 일본을 선택, 제출했던 활동계획을 기반으로 자유롭게 탐방한 뒤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마케팅 기획서를 제출한다.

 

윤영표 인천국제공항공사 영업본부장은 “대학생들이 마케터로 활동하며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마케팅 실무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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