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중기청 북부사무소 지원 힘 쏟을 것”

내년 초 고읍동에 개소… 북부 16만개 中企에 도움

양주시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경기북부사무소 신설과 운영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현삼식 양주시장과 최수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이종호 시의회의장 및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신설·운영 등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북부지역 내 16여만개의 중소기업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 된 시스템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북부사무소 운영을 통해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일자리창출, 북부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경제 활력에 커다란 도움을 기대하고 나섰다.

 

앞으로 경기북부사무소는 내년 1월초 고읍동에 문을 열며 2과에 20여명의 인력을 상주시켜 자금·인력·수출·판로확대지원 및 벤처·창업지원, 취업연계지원과 기술혁신지원, SSM사업조정지원 및 수출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의 중소기업활동 전반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능을 지원한다.

 

그동안 시는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중기청 북부사무소 유치사업에 돌입, 건물의 무상제공과 도로망 개선, 행정지원단 구성 및 국도 3호선 연접부지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제안해 왔다.양주=이상열기자 sy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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