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성 ‘사랑의 어시스트’

전자랜드, 3천개 돌파 기념 소외계층 치아 치료 이벤트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포인트가드 신기성(35)의 정규리그 어시스트 3천개 돌파 기념으로 ‘치아 사랑 이벤트’를 연다.

 

‘신기성과 함께하는 치아사랑 이벤트’인 이번 행사는 평소 치아에 문제가 있으나 환경이 어려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노인을 선정해 약 500만원 상당의 전체 틀니 치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정규리그 어시스트 100개를 넘어서면 추가로 1명, 150개를 돌파하면 또 1명을 추가로 선정해 총 3명의 틀니 치료를 도울 계획이다.

 

올 시즌 신기성은 12경기에 나서 47개의 어시스트(평균 3.9개)를 기록 중이다

 

기록 달성 뒤 시행될 시술은 올 시즌 전자랜드와 치과지정병원 협약을 맺은 인천시 소재 ‘부개에이스치과’에서 할 예정이다.

 

한편 전자랜드는 2010-2011 시즌 개막 기념으로 홈페이지에서 사연을 접수받아 2명을 선정, 전체 틀니를 부개에이스치과에서 시행키로 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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