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련 세금문제 한눈에 쏙쏙~

주택의 모든 세금 이야기 속에 숨어있는
절세비법들 어울림 刊, 김관균 著

벽을 헐어 2가구를 1가구로 사용하는 경우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을까? 답은 ‘그렇다’ 이다. 기존에 2세대가 사용했던 2개 주택의 담을 헐어 1세대가 1개 주택으로 사용했다면 이를 1가구로 간주하므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세법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 세금도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조세에 관한 전문용어들이 생소하고 세법이 복잡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어려움을 느낀다.

 

김관균 동수원지역세무사회장의 ‘주택의 모든 세금 이야기 속에 숨어있는 절세비법들’(어울림 간(刊)‘은 어려운 주택관련 세금문제들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나간다.

 

저자는 “20년 이상 세금문제와 관련된 일을 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상담을 해주었던 것이 주택과 관련된 세금문제, 즉 주택을 구입할 때 부담하는 세금, 보유하면서 내는 세금, 양도할 때의 세금문제들”이라고 한다.

 

책은 주택을 취득할 때 발생하는 세금문제, 주택을 보유하면서 발생하는 세금문제, 양도소득의 기본적인 사항들, 1세대1주택 양도에 대한 비과세, 다주택자의 양도소득 중과세, 주택의 양도소득세를 감면받는 경우 등 6장을 비롯해 비사업용 토지 양도소득세 중과세, 해외부동산관련 세금문제 등 2장의 부록으로 주택뿐 아니라 농지나 임야, 해외부동산에 관한 모든 세금문제에 대해서 정리했다.

 

또 ‘3년 이상 보유한 일반주택과 문화재주택, 2주택인 경우 일반 주택 양도시 비과세를 받을 수 있을까?’, ‘폐가를 양도하는 경우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을까?’ 등 실제 문제가 됐던 사례와 그 결과를 예로 들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했다. 값 1만2천원

 

채선혜기자 cshyj@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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