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사무처장 체제 구축
민주당 경기도당이 2012년 총선 및 대선 승리를 위해 2인 사무처장 체제를 구축하는 등 조직 강화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당은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고 경기도당 1사무처장에 문병남 중앙당 홍보미디어국장을, 2사무처장에 김종완 전 열린우리당 경기도당 조직국장을 각각 인선하기로 결정했다.
1사무처장은 오는 2012년 총선 및 대선 승리를 위해 경기지역 조직 관리에 나서며, 2사무처장은 총무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1사무처장은 중앙당 몫으로, 2사무처장은 도당에서 각각 추천한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중앙당은 이르면 10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은 인사안을 확정할 예정으로 알려졌지만 새해 예산안 통과를 놓고 국회 파행이 진행 중인 것을 감안, 다음주내에 처리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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