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사고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중앙금융점포와 지역 농·축협에 대해 복무기강 확립 및 내부통제 지도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경기농협 조합경영검사팀은 15일 “임직원들의 도덕적 해이 및 내부통제 이행 소홀로 사업추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주력하겠다”며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인한 국가적 비상상황인 만큼 농협의 공신력이 실추되는 사례가 없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농협은 경찰서 및 경비회사 등 비상신고체제 점검 및 확인을 철저히 하고, 영업창구 구조가 취약해 외부인에 의한 무단출입 위험이 있는 경우 외부인의 출입을 관리할 수 있는 적절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계통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광수 조합경영검사국장은 “윤리경영을 통해 청렴한 농협·투명한 농협·깨끗한 농협을 구현하고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 받는 농협상을 정립하겠다”며 “복무기강 확립 및 내부통제를 강화해 ‘연말연시 사고 없는 경기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호기자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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