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부상 및 재정비 선수들의 조기복귀 유도에 초점을 둔 재활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SK는 이번 오키나와 재활훈련에 코칭스탭 5명과 선수 19명(투수 13명, 포수 2명, 내야수 3명, 외야수 1명) 으로 참가하며, 내년 1월 20일까지 부상 및 재정비 선수들의 조기 복귀를 유도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휴식과 가벼운 실내운동으로 몸을 만들던 에이스 김광현과 올 시즌을 마치고 SK로 이적한 박진만은 28일에 재활훈련에 합류하며, 지난달 26일 오른쪽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은 박경완은 휴식을 취한 뒤 내년 1월 5일에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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