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년 연속 경영활동부문 1위 차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평가서

인천시 중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경영활동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구는 12월10일 구청 회의실에서 경영활동부문 우수 지자체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구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30여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부문, 경영자원부문, 경영활동부문, 경영성과 부문 등 4개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평가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경영활동 부문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은 것.

 

경영활동부문은 재정, 지역경쟁력 창출 및 경영프로세스를 평가하는 것으로 중구는 올해 심각한 경제난 극복을 위해 봄축제 예산 1억여원을 반납해 공공근로 사업, 청년일자리창출 사업 등 실업난 해소와 저소

득층 지원사업에 투자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노력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경영활동 부문외에도 경영성과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입상하는 등 종합부문 평가 4위를 차지해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박승숙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중구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구민들과 공직자들이 모두 노력한 결과”라며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경제자유구역청, 차이나타운 등 중구만이 갖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역사와 문화, 그리고 복지가 함께하는 살고 싶은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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