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밝은누리어린이집 개원

시차원의 업그레이된 보육 서비스 제공

의왕시가 국·공립보육시설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건립한 시립 밝은누리어린이집의 이전 개원식이 열렸다.

 

지난 해 12월7일 열린 개원식에는 이형구 의왕시장과 이동수 시의회의장, 중앙대학교 관계자, 학부모, 보육관련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과 테이프 컷팅, 경과보고,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밝은누리어린이집은 내손1동 구 청사건물을 리모델링해 16만3천601㎡(495평)의 부지면적에 지상 1층, 지상 2층 규모로 9개 보육실, 양호실, 사무실, 교구교재실, 신체활동실, 주방, 식당, 교사실, 음악실, 멀티미디어실, 옥외놀이터 옥상, 중간놀이터 등을 갖추고 현재는 시설장을 비롯한 교사 15명, 조리사 1명 등 15명이 증원된 153명의 종사자가 11개반 138명의 아동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심정선 원장은 이날 개원식에서 “시민 만족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사의 자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교육 시장의 홍수속에 시립 어린이집의 위상을 높혀 질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허브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신종플루 등 국가비상시기에 원아들의 영양 및 위생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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