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여성회관이 오는 2013년 말까지 새 건물을 마련해 이전한다.
구리시는 20일 시의회가 최근 내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여성회관 건립 용역비 1억5천700만원 가운데 1억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교문동 127의 4 일대 옛 문화예술회관 2만2천600여㎡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6천㎡ 규모로 여성회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여성회관에는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강당, 어린이집, 창업지원실, 문화교실, 컴퓨터교실, 창업지원실 등을 갖추고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만간 기본 및 실시설계,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제반 행정절차를 이행해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리=한종화기자 hanj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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