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균관, 율곡 리더십 아카데미 확대 운영

내년 1·2월 방학동안 6회로 늘려

경기도와 성균관이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율곡 리더십 아카데미’가 방학을 맞아 확대 운영된다.

 

22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율곡 이이 선생의 생애와 사상, 리더십 함양을 위해 월 1회(1박2일) 추진해 온 리더십 아카데미가 내년 1월과 2월 방학기간 중에는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방학을 맞아 새로 선보이는 ‘신사임당과 율곡 아카데미’는 1월29일과 2월19일에 1박2일씩 2회로 매회당 40명씩(학생20명, 어머니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생과 어머니가 동시에 참여해 ‘율곡과 신사임당’을 주제로 한 특강, 엄마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예절체험, 파주 자운서원 등 도내 주요 문화유적 탐방을 하게 된다. 참가비는 어머니와 자녀 2인당 15만원이다.

 

이와 함께 ‘율곡 리더십 아카데미’는 ‘글로벌시대 율곡 사상’ 특강, 문화유적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1월8일과 15일, 22일, 2월12일까지 1박2일씩 총 4회로 매회당 40명이 참여하게 되며, 초등학교(4학년 이상)와 중학교 학생만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학생 1인당 5만원이다.

 

참가신청은 23일부터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ethankyou.co.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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