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최강을 향한 불꽃투···사회인야구 ‘플레이 볼”

황선학 안영국 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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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사랑’ 화합 열전 11월까지 대장정 돌입

생활체육 야구 동호인의 친목도모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제1회 경기일보배 해피수원리그 사회인야구대회가 4월 4일 오전 수원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11월까지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경기일보사가 주최하고 해피수원리그야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일요메이저리그, 일요마이너리그, 일요루키리그, 토요리그, 화요리그 등 4개 리그에 걸쳐 132개팀 2천500여명의 선수가 참가, 리그별 경기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김용서 수원시장과 신선철 경기일보 명예회장, 이현락 사장, 신항철 해피수원리그야구연합회장, 박흥석 한나라당 수원장안당협위원장, 임수복·신장용 수원시장 예비후보, 장복실 오산시장 예비후보, 김종기·홍종수·김기정 수원시의원, 곽영붕 수원시야구협회장을 비롯, 선수와 가족 등 3천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에 앞서 관내 수원북중과 신곡초교 등 엘리트 2개팀과 장안·권선구 리틀야구단에 대한 장학금 전달에 이어 신항철 회장의 개회선언과 이현락 사장의 대회사, 김용서 시장의 축사, 안영환 선수의 선수대표선서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용서 수원시장과 신항철 회장이 시구와 시타를 했고, 개막 친선경기로 연예인야구단 ‘이지스’와 해피수원리그 대표팀의 경기가 벌어졌다.

 

이현락 사장은 대회사에서 “짜릿한 역전과 치열한 두뇌싸움이 펼쳐지는 야구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리그에 참여한 모든 팀과 선수들이 진정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멋진 경기를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시는 늘어나는 사회인야구 인구를 담아낼 야구장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동호인 여러분이 나서서 생활체육 종목으로서의 야구붐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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