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시설관리공단 현판 제막

지난 1월 출범 후 구민 편의 도와

인천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 창립기념식을 갖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공단은 4월12일 인천시 중구 전동 2의 1번지 (옛 인천여고) 공단본부에서 박승숙 중구청장, 김환 중구의회의장을 비롯한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장, 구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창립기념식 및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공단은 구립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고자 지난 1월1일 출범했으며 이우승 이사장을 중심으로 운영팀, 청사관리팀, 문화관관리팀, 주차장관리팀으로 편성돼 있다.

 

현재 주요 위탁사업으로 중구청사 및 의회청사, 한중문화관, 인천개항장근대건축전시관, 공영주차장 등의 관리·운영을 맡고 있다.

 

청사관리운영팀은 구청사와 의회청사를 쾌적하고 편리한 주민들의 공간으로 창출하는 역할을 하며, 문화관관리팀은 한중교류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한중문화관과 인천개항장의 역사체험 학습장인 인천개항장근대건축전시관, 그리고 오는 6월 개관예정인 인천한국근대최초사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관광객들과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문화혜택 주는 역할을 한다.

 

주차장관리팀은 지역내 공영주차장 8곳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구민과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돕는 등 교통편의를 높여 가고 있다.

 

이우승 이사장은 “공단이 새롭게 들어선 만큼 주민들이 지역내 공공시설을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여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중구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더 품격높게 관리해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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