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환경기술지원센터 개소
경기북부지역 주력산업의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한 경기북부 환경기술지원센터가 3월24일 포천시 선단동의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문을 열었다.
센터는 이날 김문수 경기지사, 이천수 대진대총장, 경기대진TP 이병기원장,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한 경기북부 10개 시·군 관계자와 도의원, 시의원 및 센터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및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센터는 올해 17억원을 들여 환경 인프라가 취약한 영세기업들에 환경관련 시설 설치와 개선 자금을 지원하고 환경 분야 교육 및 환경 컨설팅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센터는 경기지역에 소재한 섬유, 염색·피혁, 가구관련 기업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기업체에 시설개선자금 지원 및 환경컨설팅, 기술이전 사업도 진행해 북부지역 기업의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2청 임병준 생활공해담당은 “센터 개소로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사업인 섬유·염색·가구산업의 고질적 환경 문제를 해결한다면 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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