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해문 행정자치위원장(한·과천1)은 지난 28일 오후 6시부터 29일 오전 9시까지 과천소방서에서 1일 소방 체험활동을 벌였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구급대원들로부터 심폐소생술 등 기초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뒤 119상황실에서 사건 신고를 직접 받고, 구급대원들과 함께 사건·사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특히 밤 9시5분께 구토증세를 보인 김모씨의 아들(3)을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으로 긴급 이송하며 구급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29일에는 영하의 매서운 추위속에서 관내 화재취약지구인 꿀벌마을과 굴다리 시장을 순찰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썼다.
이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경험이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