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입교 희망자 모집… 최대 1억 활동비 지원도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안산시 중소기업연수원에 설립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5일 젊고 혁신적인 청년창업 CEO양성을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안산시 원곡동 중소기업연수원에 설립하고, 입교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사관학교와 같은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기본기를 제대로 갖춘 도전의식과 창의정신이 넘치는 청년CEO들을 길러내 창업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CEO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창업기업 대표다. 특허보유, 기술이전, 분사창업(예비창업자만 해당)은 40세 이상도 가능하다.
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한 200여명의 청년창업자들에게는 창업공간이 제공되고, 전문가들의 1대1 도움을 받아 창업계획의 수립, 시제품 제작, 양산, 판로개척 등 창업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해내는 양성과정을 거치게 된다.
특히 1년 이내에서 총사업비의 70%, 최대 1억원 이내의 창업 활동비와 기술개발비, 시제품제작비, 마케팅비 등 단계별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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