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장, 24명에 위촉장
인천시는 6일 영상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기업 육성지원위원회’(위원회) 출범식을 연 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송영길 시장은 이날 위원 15명과 실무위원회 위원 9명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꿈과 희망을 나누는 사회적기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윤석윤 행정부시장(위원장) 주재로 사회적기업 육성계획 및 인천형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제 등에 대해 토론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사회적기업 육성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등을 세우고 예비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사회적기업 운영지원사항 등을 심의한다.
시는 특히 올해 100곳 이상의 사회적기업 발굴을 시작으로 오는 2014년까지 모두 300곳을 육성하기로 하고 이달 중 ‘인천형 예비 사회적기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시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사업개발비와 일자리 창출사업비 지원, 사회적기업 사회공헌 결연, 사회적기업 전시회 개최, 우선 구매, 홈페이지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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